스카라무치 "비트코인 6만달러 조정, 초기 자산 특성상 정상 흐름"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6만달러 급락이 구조적 악재가 아닌 초기 자산 특성의 정상적인 조정 국면이라고 밝혔다.
  • 그는 미국 가상자산 규제 체계가 명확해질 경우 금융기관 참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번 조정이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 지지와 공포·탐욕 지수 5 기록 등 과거 대비 제한적 조정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진=Al Teich/Shutterstock.com>
<사진=Al Teich/Shutterstock.com>

비트코인(BTC)이 이번 주 한 때 6만달러선까지 급락한 배경에 대해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리지캐피털 창업자는 구조적 악재가 아닌 정상적인 조정 국면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채택 초기 단계에 있는 자산"이라며 "초기 기술 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금이 아니라 화폐와 가치 저장 수단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신흥 자산으로 규정했다.

최근 금과 은 등 전통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인 흐름에 대해서는 투자자 구성의 차이를 원인으로 꼽았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고액 자산가와 고령층 자금이 금속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소외됐다는 설명이다.

규제 불확실성도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스카라무치는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체계가 명확해질 경우 금융기관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조정 폭은 과거 사이클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과거였다면 같은 조정이 3만달러대까지 이어졌을 수 있다"며 "이번에는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심리와 관련해서는 공포·탐욕 지수가 5까지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보통 시장 바닥 국면에서 나타나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이번 하락은 구조적 붕괴가 아니라 정상적인 조정"이라며 "변동성은 전 세계적 채택이 진행 중인 자산이 치르는 대가"라고 말했다.

#분석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