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알고랜드 재단이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두고 관련 운영을 재개하며 제도권 금융 인프라 중심의 블록체인 전략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 알고랜드는 미국 복귀를 계기로 가상자산 결제·자산 토큰화·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등 금융 활용 사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재단은 단기적인 홍보 확대보다 네트워크 안정성·즉시 결제 확정성·운영 중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권 금융과의 연계를 우선시한다고 전했다.

알고랜드(ALGO) 재단이 미국을 다시 핵심 거점으로 삼고, 제도권 금융 인프라 중심의 블록체인 전략을 재정비한다.
7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노미스트에 따르면 알고랜드 재단은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두는 결정을 내리고 관련 운영을 재개했다. 재단은 과거 미국을 떠났던 배경으로 규제 불확실성을 들며, 현재는 장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수준의 제도적 명확성이 마련됐다고 판단했다.
마크 반러버그 알고랜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터뷰에서 "한동안 미국의 규제 환경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예측 가능성이 부족했다"며 "지금은 명확한 규칙을 전제로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경로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델라웨어를 거점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규모 기술 조직과 금융 기관이 신뢰하는 법적·지배구조 체계를 갖춘 지역"이라며 "기관이 이해하고 신뢰하는 시스템 안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알고랜드는 미국 복귀를 계기로 가상자산 결제, 자산 토큰화,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등 금융 활용 사례에 집중할 방침이다. 반러버그 CMO는 "알고랜드의 방향은 투기적 활용이 아니라 금융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결제와 자산 발행, 자동화된 금융 거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단기적인 홍보 확대보다는 제도권 금융과의 연계 가능성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네트워크 안정성과 즉시 결제 확정성, 운영 중단이 없다는 점이 기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