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테더가 튀르키예 당국 요청에 따라 불법 온라인 도박 및 자금세탁 연관 가상자산을 동결하며 수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 튀르키예 당국이 불법 도박 플랫폼 소유 자산 약 5억4400만달러 상당을 압류했고, 이 과정에서 테더가 해당 자산 동결에 협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테더는 지금까지 62개국 1800건 이상 수사에 관여하며 범죄 연루가 의심되는 가상자산 약 34억달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튀르키예 당국의 요청에 따라 불법 온라인 도박 및 자금세탁과 연관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동결하며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탄불 검찰은 불법 도박 플랫폼을 운영하고 범죄 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베이셀 사힌 소유 자산 가운데 약 4억6000만유로(5억4400만달러) 상당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초기 발표에서 관련 가상자산 기업을 특정하지 않았으나, 테더 측이 해당 자산 동결에 협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사법 당국이 제공한 정보를 검토한 뒤 해당 국가의 법을 존중해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미 법무부나 연방수사국과 협력할 때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튀르키예 내 지하 도박 및 비공식 결제 네트워크를 겨냥한 광범위한 수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관련 수사를 통해 누적 기준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자산을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더는 당국 협조를 통해 지금까지 62개국에서 1800건 이상의 수사에 관여했으며, 범죄 연루가 의심되는 가상자산 약 34억달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