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인셰어즈는 비트코인의 양자컴퓨터 취약성 논란이 과도하게 부풀려졌으며 양자 리스크는 즉각적인 위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 코인셰어즈는 레거시(P2PK) 주소에 담긴 비트코인 160만BTC 중 시장에 의미 있는 충격을 줄 수 있는 물량은 약 1만BTC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 코인셰어즈는 현존 양자컴퓨터로는 현실적인 공격이 불가능하며 검증되지 않은 양자 내성 기술 도입보다 점진적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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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가 비트코인(BTC)의 양자컴퓨터 취약성 논란이 시장에서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벤딕센(Christopher Bendiksen) 코인셰어즈 비트코인 리서치 총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양자 리스크는 즉각적인 위기가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응 가능한 기술적 과제"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존에 제기된 '전체 비트코인의 20~50%가 취약하다'는 주장에 대해, 실질적 위험 수준이 전혀 다른 주소 유형을 혼합해 산출한 수치라고 반박했다. 코인셰어즈 분석에 따르면 공개키가 영구 노출된 레거시(P2PK) 주소에 담긴 비트코인은 약 160만BTC로 전체 공급량의 8% 수준이며, 이 중에서도 시장에 의미 있는 충격을 줄 수 있는 물량은 약 1만BTC에 불과하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위협은 아직 요원하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하루 안에 비트코인 공개키를 해독하려면 현재 존재하는 양자컴퓨터 대비 약 10만배 이상의 성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인셰어즈는 "현존하는 양자컴퓨터 기술로는 현실적인 공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제기되는 '취약 코인 소각' 주장에 대해서도 비트코인의 재산권 원칙에 어긋난다며 선을 그었다. 코인셰어즈는 "검증되지 않은 양자 내성 기술을 성급히 도입하기보다, 충분한 검증을 거친 점진적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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