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중동 지역에 미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 파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 미국과 이란의 핵 문제 협상 재개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압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부각되며 향후 미·이란 협상 전개와 군사적 움직임에 시장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중동 지역에 미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로 파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외교적 합의와 군사적 압박을 동시에 거론하며 이란을 향한 강경 메시지를 내놨다.
10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발언에서 "이란과 합의에 이르거나, 매우 강경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협상이 실패할 경우 두 번째 미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주 핵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재개했으며, 조만간 추가 협상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나설 의지가 있다고 보면서도,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란은 협상 의제가 핵 프로그램에 한정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핵 문제를 넘어 역내 안보와 관련한 보다 포괄적인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조만간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측은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온 만큼, 이번 방문이 미국의 대이란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며, 향후 미·이란 협상 전개와 군사적 움직임에 시장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소비둔화 우려에 발목…'AI 습격'에 금융주 줄하락 [뉴욕증시 브리핑]](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b203e033-1844-4138-83af-b5b084dd9a6d.webp?w=250)
![美 국채 금리 4%대에도 달러 약세…시장이 두려워하는 진짜 리스크 [글로벌 머니 X파일]](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7359c31a-2f59-4bd3-81b0-542f21060875.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