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에버소스 에너지는 AI와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 에버소스는 천연가스 사업 부문 호조와 아쿠아리온 수도 사업부 매각 관련 손실 및 해상 풍력 투자 손실 등 일회성 악재 해소가 재무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 에버소스는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4.80~4.95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4.97달러를 소폭 밑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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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주요 유틸리티 기업인 에버소스 에너지(Eversource Energy)가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세를 등에 업고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버소스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4억2130만달러(주당 1.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7250만달러(주당 0.20달러)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에버소스 측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전력 수요 폭증'을 꼽았다. 회사 측은 "작년 미국 내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AI 산업의 성장과 가상자산 채굴을 위한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 확장되면서 전력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정과 기업의 난방 및 운송 수단이 전기화되는 추세와 맞물려, 올해도 데이터센터발(發) 전력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적으로는 천연가스 사업 부문의 호조와 전년도 대규모 일회성 비용 해소가 실적을 견인했다. 4분기 천연가스 부문 순이익은 1억2360만달러로 전년 동기(1억340만달러)보다 약 20% 증가했다. 또한 1년 전 실적을 짓눌렀던 아쿠아리온(Aquarion) 수도 사업부 매각 관련 손실(약 2억9800만달러)과 해상 풍력 투자 손실 등 일회성 악재가 해소된 점도 주효했다.
한편 에버소스는 이날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로 4.80~4.9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4.97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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