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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문사 "비트코인, 3만1000달러까지 추락 가능성"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는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3만1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 NDR은 과거 비트코인 약세장에서 평균 84% 하락225일 지속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 3만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글로벌 투자 리서치 업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향후 3만100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미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본격적인 '크립토 윈터'가 도래할 경우 추가 폭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팻 초식(Pat Tschosik) NDR 수석 전략가와 필립 몰스(Philippe Mouls) 애널리스트는 고객 서한을 통해 "최근 비트코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가격이 크게 떨어졌지만, 하락세가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고점 대비 약 45% 급락해 현재 6만88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NDR의 시나리오대로 가격이 3만1000달러까지 떨어질 경우, 현 수준에서 55% 가량 더 폭락하게 된다.

NDR 연구진은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약세장이 심화되면 고점 대비 하락률은 70~75%에 달했다"며 "2011년 이후 발생한 비트코인 겨울의 평균 하락폭은 84%였다"고 설명했다.

기간 조정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과거 약세장은 평균 225일간 지속된 반면, 이번 하락장은 고점 이후 129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NDR은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여지도 남겼다. 과거와 달리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늘어나 가격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연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세장의 하락폭이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관찰된다"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존 블랭크 잭스투자연구소 수석 전략가는 "가상자산 겨울이 통상 1년 이상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4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은행 스티펠 역시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8000달러선까지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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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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