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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최근 조정은 건전한 레버리지 해소…V자 반등보다 점진적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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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갤럭시 디지털은 최근 가상자산 가격 하락이 구조적 붕괴가 아닌 유동성·레버리지 해소에 따른 건강한 조정이라고 밝혔다.
  • 스티브 커츠는 V자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몇 달간 박스권 등락 후 점진적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갤럭시는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변화를 수년에 걸친 구조적 전환이자 가상자산 인프라 강세장이라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 하락은 구조적 붕괴가 아닌 유동성·레버리지 해소 과정이며, 단기 급반등보다는 횡보 이후 점진적 상승이 유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15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티브 커츠 갤럭시 디지털 자산운용 총괄은 인터뷰에서 "이번 하락은 시스템 후방의 붕괴가 아니라 정기적인 디레버리징 물결이며, 지난 (약세장) 2022년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에는 시장 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났지만, 지금은 더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금융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최근 조정은 건강한 조정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어 "극적인 매도는 대부분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단기 급반등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커츠는 "V자 반등을 기대하지 않는다"며 "몇 달간의 박스권 등락 이후 보다 견조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의 구조적 변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전통 금융 레일과 가상자산 인프라의 결합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구조의 중대한 진화"라며 "가상자산은 더 이상 단순한 자산군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에 대해서는 "결제와 시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공 블록체인이 점점 기관급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가상자산 인프라 강세장"이라고 표현하며 "가격이 당장 반응하지 않더라도 인프라 축적은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환경에 대해서는 여러 사이클이 동시에 겹쳐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은 크게 조정받았지만, 긍정적인 펀더멘털 변화가 나타났던 수준보다 더 낮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 괴리는 쉽게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커츠는 "비트코인은 종종 거시 리스크를 먼저 감지해왔다"며 "위험회피 흐름을 먼저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이제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광범위한 유동성과 위험 사이클에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시장 심리와 관련해서는 "가격, 투자심리, 실제 사업 활동 간의 괴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강한 부정론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무관심"이라며 "시장 대화에서 존재감이 약해지는 것이 더 큰 위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2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플랫폼에서 운용 중이다. 커츠는 "은행, 자산운용사,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조정 국면에서도 기관 참여는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변화는 단기적인 저가 매수 기회가 아니라 수년에 걸친 구조적 전환"이라며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의 융합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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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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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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