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가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물량이 전체 공급량의 50%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코인셰어스 애널리스트들은 샌티멘트 수치가 실제 활성 스테이킹 물량이 아닌 누적 입금 기록에 가깝다고 밝혔다.
- 출금분을 제외한 실제 활성 스테이킹 물량은 약 3700만 ETH(30.8%) 수준으로, ‘ETH 절반 이상이 스테이킹됐다’는 해석은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물량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공급량의 50%를 넘어섰다는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의 주장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샌티멘트는 전체 ETH 공급량의 50.18%가 스테이킹 예치 컨트랙트에 예치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코인셰어스(CoinShares)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수치가 실제 활성 스테이킹 물량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예치 컨트랙트에는 입금 기록만 누적되며, 출금 데이터는 차감되지 않는다"며 "샌티멘트가 제시한 약 8000만 ETH는 실제 잔액이 아니라 누적 입금 기록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출금분을 제외하고 실제로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있는 활성 스테이킹 물량은 약 3700만 ETH로,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0.8%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ETH 절반 이상이 스테이킹됐다'는 해석은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