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구글 데이터 트렌드에서 "비트코인은 죽었다", "가상자산(암호화폐)는 죽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0원으로 떨어질것"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 이 같은 부정적 키워드 급증은 전형적인 '시장 심리 지표'로, '가격 조정'이나 '시장 공황' 국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풀이된다고 전했다.
- 과거 'FTX 사태' 때와 유사한 패턴이 재현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해 6만8000달러를 돌파한 뒤 현재 6만770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라고 전했다.

21일 구글 데이터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죽었다(Bitcoin is dead)"라는 검색어의 빈도가 1월 대비 급증하며 작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암호화폐)는 죽었다(Crypto is dead)"와 "비트코인 가격이 0원으로 떨어질것(Bitcoin going to zero)"라는 검색어의 인기도 역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부정적 키워드 검색량의 급증을 전형적인 '시장 심리 지표'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0원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등의 검색어는 일반적으로 시장이 우상향하는 강세장에는 좀처럼 관찰되지 않는 데이터다. 오히려 상당한 수준의 가격 조정이 이뤄지거나,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장 공황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과거 가상자산 시장을 강타한 대형 블랙 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사건 직후에도 이와 유사한 패턴이 목격됐다. 지난 FTX 사태 당시에도 비트코인 회의론이 팽배해지며 관련 부정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바 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리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자 반등했다.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장중 6만8000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현재 6만77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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