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아서 헤이즈는 트럼프의 이란 군사행동 확대가 미 연준의 통화완화,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확대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헤이즈는 걸프전과 9·11 테러 당시 연준의 금리 인하 사례를 들어, 이란 관련 고비용 군사행동 장기화 시 연준이 다시 통화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며 비트코인과 고품질 알트코인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 헤이즈는 현재 비트코인이 지난해 고점 대비 약 50% 낮은 수준이며, 대규모 재정 지출과 통화완화가 반복되는 환경에서 비트코인이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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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행동 확대가 결국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DL뉴스에 따르면 헤이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작전이 장기화할 경우, 막대한 전비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연준이 금리 인하 또는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헤이즈는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은 결국 더 많은 통화 공급으로 귀결돼 왔다"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점이 비트코인과 고품질 알트코인을 매수할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1990년 걸프전 당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통화정책 수립을 어렵게 한다고 언급했고, 같은 해 11~12월 금리 인하가 단행됐다. 2001년 9·11 테러 이후에도 당시 연준 의장이던 앨런 그린스펀은 긴급 회의를 통해 50bp 금리 인하를 제안했고, 연준은 이를 실행했다.
헤이즈는 이번 군사행동 역시 유사한 흐름을 따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 재건과 같은 고비용 활동이 길어질수록 연준이 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릴 가능성은 커진다"며 "해법은 항상 더 싸고 더 풍부한 돈이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12만6000달러 고점 대비 약 50% 낮은 수준이다. 최근 금과 유가가 급등한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이 올해 3월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될 경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헤이즈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경제 구조 변화 역시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대규모 재정 지출과 통화완화가 반복되는 환경에서 비트코인이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