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 사태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 최근 서부텍사스유(WTI)가 이번 주에만 11% 급등했고 월가는 호르무즈 해협 장기 봉쇄 시 유가 100달러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미국 재무장관은 현재 원유 공급이 매우 풍부하고 이번 사태가 충분히 예고된 지정학적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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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란(發)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미국이 개입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원유 수송 관련) 일련의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정부가 개입할 것"이라며 "적절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베센트 장관이 이같은 발언을 내놓은 건 최근 이란 사태로 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이란이 세계 주요 에너지 무역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텍사스유(WTI)는 이미 이번주 들어서만 11% 급등했다. 월가에선 호르무즈 해협 장기 봉쇄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베센트 장관은 "현재 원유 공급은 매우 풍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충분히 예고된 지정학적 사건이었다"며 "원유 시장은 지난 2개월 동안 이미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