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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유가 급등…비트코인, 15분 만에 2% 하락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중동 군사 충돌 격화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5달러에서 113.7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 같은 시점 비트코인은 약 15분 사이 6만6960달러에서 6만5725달러까지 약 2% 하락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 상승이 단기적 현상이며 공급 문제는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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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중동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 가격이 단기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선물 시장 개장 직후 유가는 배럴당 95달러에서 113.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라크 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위협할 경우 하루 약 300만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점 비트코인은 약 15분 사이 6만6960달러에서 6만5725달러까지 약 2% 하락했다. 이후 일부 반등하며 보도 시점 기준 약 6만62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유가는 급등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현재 배럴당 약 105달러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다.

앞서 비트코인은 중동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주에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당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망 소식 이후 BTC 가격은 6만4000달러 아래에서 7만377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 상승이 단기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점은 예상했던 일이며 곧 다시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략비축유(SPR) 방출 필요성에 대해서는 "미국에는 매우 많은 석유가 있다"며 "공급 문제는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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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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