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디파이 성장세 가속…2주 만에 TVL 약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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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카르다노 디파이 총예치금(TVL)이 약 12일 사이 ADA 기준 약 23% 증가했다고 전했다.
  • 카르다노 생태계에 USDC, USDCx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며 금융 인프라 확장 기대가 커졌다고 밝혔다.
  •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등과의 크로스체인 브리지 구축 계획이 카르다노 디파이 성장의 변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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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카르다노(Cardano, ADA)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의 예치 자산이 최근 약 2주 동안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디파이 총예치금(TVL)은 지난 2월 26일 약 4억4700만ADA에서 3월 10일 약 5억5200만ADA로 늘었다. 약 12일 사이 약 23% 증가한 규모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상승폭은 다소 작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같은 기간 카르다노 TVL은 약 1억2700만달러에서 약 1억4200만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약 12% 수준의 상승이다.

ADA 가격 변동이 영향을 미치면서 토큰 기준 증가율과 달러 기준 증가율 간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동안 약 1억500만ADA 규모 자금이 카르다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카르다노 생태계에서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디파이 성장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써클의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 프라이버시 지향 토큰 'USDCx'가 올해 초 카르다노 생태계에 도입되면서 금융 인프라 확장 기대가 커졌다는 평가다.

현재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48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네트워크 금융 인프라에 대한 신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향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트코인(BTC)과 엑스알피(XRP) 등 주요 네트워크와의 크로스체인 브리지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상태다.

다만 카르다노 디파이 규모는 여전히 주요 블록체인과 비교하면 작은 수준이다. 이더리움의 디파이 예치금은 수백억달러 규모이며 솔라나 역시 카르다노보다 훨씬 큰 TVL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크로스체인 연결 확대와 추가 자금 유입 여부가 카르다노 디파이 성장세 지속 여부를 결정할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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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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