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신용등급 온체인 전환 추진…기관 금융 블록체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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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무디스가 신용평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큰 통합 엔진(TIE)'을 공개하며 전통 금융 정보의 온체인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 해당 시스템은 캔톤 네트워크에서 기관 투자자가 무디스 신용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자산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프랭클린템플턴, DTCC, JP모건 등 주요 기관이 캔톤 네트워크 기반 토큰화 자산디지털 자산 인프라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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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drius Zemaitis / Shutterstock
사진=Andrius Zemaitis / Shutterstock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자사 신용등급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동하며 전통 금융 정보의 온체인 전환을 본격화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무디스는 신용평가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 통합 엔진(Token Integration Engine, TIE)' 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무디스의 기존 신용평가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에 연결해 기관 투자자들이 온체인 환경에서 신용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권한은 발행자가 통제하며, 무디스는 평가 과정에 대한 감독 권한을 유지한다.

무디스는 이번 시스템이 신용평가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제공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5년 6월 핀테크 기업 알파레저(Alphaledger)와 협력해 관련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초기 구축은 기관용 퍼미션드 블록체인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에서 이뤄졌다. 무디스는 해당 네트워크에서 자체 노드를 운영하며,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과 자산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특정 네트워크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내에서 접근 권한이 관리된다.

1909년 설립된 무디스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정부, 기업, 금융상품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널리 활용하는 신용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캔톤 네트워크의 기관용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 흐름과도 맞물린다. 최근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토큰화 자산 플랫폼 '벤지(Benji)'를 캔톤 네트워크로 확장해 미국 국채 머니마켓펀드 등 자산을 담보 및 유동성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예탁결제기관(DTCC)은 미국 국채 일부를 캔톤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JP모건(JPMorgan)의 디지털 자산 부문 키넥시스(Kinexys)는 'JPM 코인(JPM Coin)'을 해당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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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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