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엑스알피(XRP) 미결제약정(OI) 30일 변화 지표가 거래소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파생상품 시장 구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에는 엑스알피 약 1억 8870만개 순증으로 신규 유동성 및 대규모 롱(매수) 포지션 유입이 두드러지고, 바이비트에도 약 6810만개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 크라켄과 OKX 등 일부 거래소에서는 엑스알피 유동성 감소와 포지션 청산 및 축소가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유동성이 바이낸스에 집중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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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별로 엑스알피(XRP) 미결제약정(OI) 추이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체인(Arab Chai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19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최근) 엑스알피의 미결제약정 30일 변화 지표는 파생상품 시장 내 미결제약정 구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랍체인은 "차트상에서 나타나는 양수와 음수 값 사이의 급격한 변동은 (현재 시장이) 레버리지 활용과 포지션 재조정이 빈번한 매우 민감한 거래 환경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다.
아랍체인은 "최근 데이터를 보면 바이낸스가 엑스알피 약 1억 8870만개 규모의 순증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유입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바이낸스에) 신규 유동성이 시장에 들어왔거나 대규모 롱(매수) 포지션이 새로 구축됐다는 뜻"이라며 "바이비트는 약 6810만개 규모의 엑스알피가 유입돼 2위를 기록했고, 해당 거래소에서도 투기적 수요가 여전히 활발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했다.
반면 나머지 거래소는 혼조세를 보였다. 아랍체인은 "크라켄은 약 80만 600개 규모의 엑스알피가 유입됐지만 크라켄과 OKX는 각각 약 815만개, 약 3080만개 감소를 기록했다"며 "해당 거래소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가거나 기존 포지션이 청산 및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아랍체인은 "구조적으로 현재 유동성은 바이낸스에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소별로 나타나는 (미결제약정) 지표의 불일치는 일부 투자자들은 신규 포지션을 구축하는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리스크 노출을 줄이며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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