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 투매 구간 진입…SOPR 1.0 회복 여부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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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의 투매로 SOPR이 0.64까지 하락해 강한 투매 신호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 최근 30일간 거래소에서 약 8만8400BTC 출금과 7일 연속 음의 펀딩비율이 이어지며 매도와 매집이 동시 진행되는 국면 전환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 기고자는 LTH-SOPR 1.0 회복 시 과거처럼 강한 상승 추세 출발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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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립토퀀트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장기 투자자(LTH)의 투매가 발생하며 온체인 지표상 '공포 구간' 진입 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더 에니그마 트레이더(The Enigma Trader)는 "3월 11일 기준 장기 투자자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이 0.64까지 하락했다"며 "이는 평균 매입가 대비 약 36% 손실 상태에서 매도가 발생했음을 의미하며, 최근 몇 개월 사이 가장 강한 투매 신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SOPR이 1.0을 크게 하회하는 구간은 통상 확신을 가진 장기 투자자들까지 손실을 감수하고 시장을 이탈하는 국면으로, 시장 전반에 실제 공포가 반영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후 일부 반등이 나타났지만, 3월 22일 기준 LTH-SOPR은 여전히 0.8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평균 매입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절성 매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온체인 흐름에서는 상반된 움직임도 확인된다. 최근 30일 동안 약 8만8400BTC가 거래소에서 출금되며 매집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는 7일 연속 음의 펀딩비율이 유지되며 숏 포지션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3월 중순 장기 투자자의 매도 물량을 다른 투자 집단이 흡수해 거래소 외부로 이동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이를 매도와 매집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 전환 초기 단계'로 해석하고 있다.

기고자는 핵심 변수로 LTH-SOPR의 1.0 회복 여부를 꼽았다. 그는 "과거 사례를 보면 대규모 투매 이후 해당 지표가 1.0을 재돌파하는 구간은 강한 상승 추세의 출발점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거래소 출금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LTH-SOPR이 1.0을 명확히 회복할 경우, 온체인 관점에서 상승 우위 시그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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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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