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잔고가 약 55% 감소하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이후 투자자들이 테더(USDT) 등 달러 자산을 매도해 원화로 전환,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 국내 코스피(KOSPI)가 상승세를 보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고, 증시 변동성 확대 시 자금이 다시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내 스테이블코인 보유 규모가 급감하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주요 5개 거래소 관련 지갑의 스테이블코인 잔고는 지난해 7월 약 5억7500만달러에서 올해 3월 중순 약 1억8800만달러로 약 55% 감소했다.
이 같은 자금 유출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원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달러 기반 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을 원화로 환전한 뒤 국내 자산으로 재배치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환율 상승 구간에서 투자자들이 테더(USDT) 등 달러 자산을 매도하고 원화로 전환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시로의 자금 이동은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투자자 예탁금은 3월 초 약 131조원에서 중순 112조원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대기 자금이 실제 주식 매수로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이 가운데 코스피(KOSPI)는 최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흐름이 단순한 위험자산 회피가 아니라 환율 변화에 따른 자금 재배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향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자금이 다시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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