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7만1700달러를 상회했지만 현물 거래량이 202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 이번 상승은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감소와 숏 포지션 청산 중심의 숏커버링 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 거래량 감소, 거래소 자금 흐름 둔화, 낮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등으로 신규 자금 유입보다는 기술적 반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단기 반등세를 보였지만, 실제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은 '숏커버링' 중심의 상승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7만1700달러를 상회했지만, 현물 거래량은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낸스 기준 3월 현물 거래량은 약 520억달러 수준으로, 202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약세장 국면과 유사한 수준의 참여도다.
거래소 자금 흐름 역시 둔화된 모습이다. 최근 7일간 바이낸스 유입·유출 규모는 약 63억8000만달러로, 2024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반면 코인베이스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장기 투자자 중심의 참여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수요 감소뿐 아니라 매도 물량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대형 투자자(고래)의 거래소 유입 속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상승은 파생시장 요인의 영향이 컸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 과정에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약 9700 BTC 감소하며 4% 줄어들었고, 이는 신규 매수 유입이 아닌 기존 포지션 청산이 가격을 끌어올렸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바이낸스에서는 한 시간 동안 약 440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가격 상승을 자극했다.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마이너스를 유지해 미국 현물 수요가 강하지 않았던 점도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외부 이슈와 청산에 의해 촉발된 단기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이란 군사 대응 연기 관련 소식이 영향을 미쳤으나, 이후 사실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상승 동력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전반적으로 거래량 감소, 미결제약정 축소, 낮은 현물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상승은 신규 자금 유입보다는 포지션 정리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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