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7만달러선을 회복하며 약 3.8% 상승했고 주요 알트코인이 약 5% 반등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에 따라 유가, 금리 인하 기대, 비트코인 7만4000~7만6000달러 저항선 재돌파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반면 긴장이 재고조되거나 에너지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유가 상승과 위험회피 심리로 비트코인이 6만달러 중반대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7만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향후 흐름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상황에 좌우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일(현지시간) 한때 7만달러를 돌파한 뒤 7만1000달러 부근에서 등락하며 24시간 기준 약 3.8% 상승했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은 약 5% 안팎 상승하며 더 강한 반등을 보였다.
매체는 이번 상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촉발됐다고 진단했다. 트럼프는 외교적 진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란 측은 이를 부인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단기 리스크 완화로 받아들이며 위험자산 전반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허트8(HUT)은 11% 이상 급등했으며, 비트팜스(BITF), 사이퍼 마이닝(CIFR), 클린스파크(CLSK), 라이엇 플랫폼스(RIOT), 테라울프(WULF) 등도 6~7% 상승했다. 같은 날 S&P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약 1.2% 오르며 글로벌 증시 전반이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을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윈터뮤트의 재스퍼 드 마에레 트레이더는 "향후 5일간의 전개에 따라 시장 상단이 결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가가 안정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이 정상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날 수 있고, 이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여지를 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최근 저항선으로 작용해온 7만4000~7만6000달러 구간 재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긴장이 재고조되거나 에너지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유가 상승과 함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비트코인이 다시 6만달러 중반대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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