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규제 압박 확대…칼시·폴리마켓 '내부자 거래 차단' 강화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폴리마켓이 내부자 정보 활용 및 시장 조작 방지를 위한 새로운 거래 제한 정책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 미국 의회에서 예측시장 규제를 강화해 스포츠 베팅이나 카지노 게임과 유사한 이벤트 계약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 해당 법안 통과 시 CFTC 등록 플랫폼은 스포츠·카지노 성격의 계약을 상장할 수 없게 되며, 예측시장을 둘러싼 산업계와 규제 당국의 입장이 엇갈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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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amuel Boivin/셔터스톡
사진=Samuel Boivin/셔터스톡

예측시장 플랫폼인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이 내부자 거래 논란이 확산되자 자체 규제 강화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은 내부자 정보 활용 및 시장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거래 제한 정책을 도입했다.

폴리마켓은 도난된 비공개 정보나 불법 정보에 기반한 거래를 금지하고, 특정 이벤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이용자의 참여도 제한하기로 했다. 칼시는 정치인, 스포츠 선수·심판 등 이해관계자가 관련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예측시장 내 내부자 거래 의혹이 잇따른 데 따른 대응이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나 베네수엘라 정치 이벤트 이전에 수익을 낸 사례가 알려지며 시장 공정성 논란이 커졌다.

같은 날 미국 의회에서는 예측시장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도 발의됐다. 민주당 애덤 시프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커티스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은 스포츠 베팅이나 카지노 게임과 유사한 이벤트 계약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록 플랫폼은 스포츠·카지노 성격의 계약을 상장할 수 없게 된다.

업계는 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플랫폼 측은 예측시장이 단순 도박이 아니라 정보 기반 금융 상품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규제 당국과 일부 정치권은 사실상 도박과 유사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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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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