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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유가 쇼크, 비트코인 단기 변동성 높여…기관이 충격 흡수"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리서치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비트코인 단기 변동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 위기 기간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미국 현물시장 매수, 기업 축적이 거시적 충격을 흡수하고 이후 랠리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 바이낸스리서치는 유가 급등세지속적 위험 요인이 아니라 자산 배분의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정책 반전, 신용 이벤트, 유동성 위기 시 비트코인 거시 민감도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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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이후 금, 비트코인(BTC), 국제유가 등 주요 자산 가격 추이. 사진=바이낸스리서치
중동 분쟁 이후 금, 비트코인(BTC), 국제유가 등 주요 자산 가격 추이. 사진=바이낸스리서치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세가 비트코인(BTC) 단기 변동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상장지수펀드(ETF) 등 기관 수요가 국제유가 변동성에 따른 충격을 일부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산하 바이낸스리서치는 25일(현지시간) '유가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 매커니즘' 보고서를 통해 "유가 충격에 대한 비트코인의 반응 패턴은 '단기 변동성 증폭 이후 중기적으로는 독립적 가격 형성'으로 요약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리서치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2026년 호르무즈 위기 모두 동일한 2단계 구조를 보였다"며 "충격 직후 1~3일간 변동성이 높아진 이후에는 비트코인이 자체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따라 거래됐다"고 분석했다.

기관 수요가 충격 흡수 장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바이낸스리서치는 "위기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현물 비트코인 ETF에 17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며 "ETF 자금 유입, 미국 현물시장 매수, 기업 축적 등 3개의 독립적 수요 채널이 거시적 충격을 함께 흡수했고, 이후 랠리를 이끌었다"고 했다.

국제유가가 비트코인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 짓지 못한다는 게 바이낸스리서치의 진단이다. 바이낸스리서치는 "유가 충격은 비트코인의 단기 변동성을 높이지만 수익률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는다"며 "현재처럼 기관 자금이 시장의 축을 이르는 구조에선 유가 급등세 등 지정학적 이벤트는 지속적 위험 요인이 아닌 자산 배분의 진입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리서치는 "단 이같은 구조가 정책 반전, 신용 이벤트, 혹은 전반적인 유동성 위기로 흔들릴 경우 비트코인의 거시 민감도는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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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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