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닉 카터는 비트코인 양자 저항성 대응이 늦어지면 ECC 한계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은 2029년까지 양자 저항 기술을 프로토콜 전반에 도입하는 로드맵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카터는 이러한 격차가 향후 ETH/BTC 흐름에도 반영될 수 있다고 전했으며, 비트코인 측은 BIP-360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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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대응 전략을 둘러싸고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간 기술 격차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캐슬아일랜드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 공동창업자 닉 카터(Nic Carter)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양자 저항성 대응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터는 "타원곡선 암호(ECC)는 사실상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며 "3년이든 10년이든 결국 대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타원곡선 암호 기반 구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양자컴퓨터가 발전할 경우 해당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대응 방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암호 체계 업그레이드를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프로토콜 변경이 비트코인의 핵심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양자 대응 로드맵을 이미 수립한 상태다. 이더리움 재단은 2029년을 목표로 프로토콜 전반에 양자 저항 기술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는 검증자 서명, 계정 구조, 데이터 저장 방식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카터는 "이더리움은 이미 방향을 잡았지만 다른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대응을 미루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ETH/BTC 흐름에서도 차이가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 개발자 측은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BIP-360 공동 작성자인 이선 하일만(Ethan Heilman)은 해당 제안이 비트코인 개선안 중 가장 많은 논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은 최근 2029년까지 양자내성 암호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암호 체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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