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 등의 비트코인(BTC) 현물 수요 회복세가 아직 더디다고 밝혔다.
-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스트래티지가 지난 30일 동안 약 4만 5000개 비트코인 매집으로 DAT 비트코인의 약 76%를 차지하며 수요가 특정 참여자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불안정해 미국 중심 현물 수요 회복이 부족한 가운데, 스트래티지가 매입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할 경우 시장이 수요 공백과 매우 취약한 기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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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 등의 비트코인(BTC) 현물 수요 회복세가 아직 더디다는 분석이 나왔다.
엑스윈 리서치재팬(XWIN Research Japa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25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비트코인 DAT 수요가 특정 참여자에게 과도하게 집중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스트래티지는 지난 30일 동안 약 4만 5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집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빠른 속도의 매수세를 기록했다"며 "반면 다른 기업들의 매수 규모는 비트코인 약 1000개 수준까지 감소해 최고치 대비 약 99% 줄었다"고 했다.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참여도 역시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다른 (DAT) 기업들의 매수 횟수가 정점 대비 큰 폭으로 줄며 자본 투입과 시장 저변이 모두 약해지고 있다"며 "그 결과 스트래티지는 현재 DAT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약 76%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전반의 (비트코인) 추가 수요는 사실상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고 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언급했다.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중심의 현물 수요가 아직 전반적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 특정 대형 참여자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지만 전체 수요는 깊이나 확산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구조는 장점과 리스크를 함께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긍정적인 측면은 대형 참여자의 지속적 매수가 가격 하방을 지지하고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단) 건강한 시장이 되려면 여러 참여자에 걸친 분산된 수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현 구조는 확장이 아닌 '집중'을 보여준다"고 했다.
비트코인 수요 공백 우려도 제기됐다. 엑스윈 리서치재팬은 "만약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한다면 시장은 빠르게 수요 공백에 직면할 수 있다"며 "(시장은) 겉으로는 견조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형성된 구조일 수 있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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