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이란에 '최후의 일격' 검토…지상군 투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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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 국방부가 이란을 대상으로 지상군 투입, 대규모 폭격 작전 등 '최후의 일격'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카르그섬과 라라크섬 침공·봉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산 원유 수출 선박 통행 차단 및 나포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어떤 작전도 선택하지 않았으나, 이르면 수일 내 수천 명의 추가 증원군이 중동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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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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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이란을 대상으로 지상군 투입 등 대규모 군사 작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미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이란을 대상으로 '최후의 일격(fianl blow)'을 위한 대규모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작전에는) 지상군 투입과 대규모 폭격 작전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최후의 일격'의 일환으로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을 침공하거나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작전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라라크섬을 침공하는 방안도 있다"며 "이 전략적 전초기지에는 화물선을 폭파할 수 있는 공격정, 벙커, 해협 내 움직임을 감시하는 레이더가 배치돼 있다"고 했다.

악시오스는 미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 동쪽에서 이란산 원유를 수출하는 선박의 통행을 차단하거나 나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의 핵시설 지하에 매장된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이란 내륙에서 지상 작전을 수행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미 국방부의 작전 중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는 "백악관 관계자들은 잠재적 지상 작전 가능성에 대해 '가정적(hypothetical)'이라고 설명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을 폭격하겠다는 기존 위협을 실행에 옮길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이라고 했다.

악시오스는 이르면 향후 수일 내 수천 명의 병력 등 추가 증원군이 중동에 도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악시오스는 "한 해병 원정부대는 이번주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현재 또다른 원정부대도 전개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25일) "이란은 다시는 오판해선 안 된다"며 "앞으로 벌어질 모든 폭력은 이란이 협상을 거부한 결과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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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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