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ETF인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 상장을 위해 SEC에 수정 신청서(S-1/A)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 모건스탠리는 약 1만6000명 금융 어드바이저와 6조2000억 달러 고객 자산을 바탕으로 기존 블랙록 등 타사 비트코인 ETF 대신 자체 상품을 직접 권유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약 83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ETF 시장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고, 비트코인이 자산관리 포트폴리오에서 영구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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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최대 투자은행(IB)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주요 은행 중 최초로 자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26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인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의 수정 상장 신청서(S-1/A)를 제출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선임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MSBT의 상장 예정 공고가 올라왔다"며 "이는 출시가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이번 출시의 파급력은 모건스탠리가 보유한 압도적인 영업망에서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전역에 약 1만6000명의 금융 어드바이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관리하는 고객 자산만 6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메릴린치의 자산관리 부문을 모두 합친 것보다 두 배 가까이 큰 규모다.
그동안 모건스탠리는 블랙록 등 타사 비트코인 ETF를 선별된 자산가에게만 추천하는 보수적 입장을 취해왔다. 하지만 자체 상품인 MSBT가 출시되면 1만6000명의 어드바이저가 경쟁사 펀드를 거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직접 비트코인 노출을 권유할 수 있게 된다. 테드 픽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규제 당국과 협력해 안전한 가상자산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현재 약 830억달러 규모인 비트코인 ETF 시장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존 하르 스완비트코인 프라이빗 서비스 책임자는 "모건스탠리가 자체 ETF를 출시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자산관리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영구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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