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자 투매 일단락…"'구조적 강세' 전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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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급격히 감소하며 시장 유입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 과거 사이클에서 공급 감소 구간은 시장 바닥 형성과 맞물렸다는 분석과 함께 중장기적인 강세 전환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치 부근인 반면 해시프라이스와 평균 채굴 원가는 채굴자 적자와 중소 채굴자 퇴출, 대형 상장 채굴사 점유율 확대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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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시장의 주요 매도 압력원이었던 채굴자들의 투매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채굴 산업의 구조 재편과 함께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서 시장이 중장기적인 강세 전환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26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XWIN Research Japan'은 "최근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급격히 감소하며 시장 유입 공급량이 뚜렷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굴자들의 자금 확보를 위한 대규모 물량 투하가 후반부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며 "과거 사이클에서 이러한 공급 감소 구간은 대개 시장의 바닥 형성과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재는 공급 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수요 측면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이전과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는 지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반면 채굴 효율성을 뜻하는 해시프라이스는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다. 현재 비트코인 평균 채굴 원가는 약 8만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현재 가격(약 6만 8000달러) 기준 상당수 채굴자가 적자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채굴자들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반면, 대형 상장 채굴사들은 점유율을 오히려 확대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일부 대형 채굴 기업들은 단순 채굴을 넘어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사업으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며 생존력을 높이고 있다.

#분석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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