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3월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 거래 건수가 1억9100만건을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838% 증가했다고 밝혔다.
- 월간 명목 거래액도 3월 기준 약 23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으며, 실시간 정치·지정학 이벤트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다만 규제 리스크와 시장 조작 가능성, 내부자 거래 의혹 등이 부각되며 거래 제한 장치 도입과 '카지노형 이벤트 계약' 금지 법안 발의 등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이 정치·거시 이벤트 중심으로 급성장하며 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듄(Dune) 데이터 기준 3월 예측시장 거래 건수는 1억91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38% 증가한 수준이다.
거래 규모도 급증했다. 3월 기준 월간 명목 거래액은 약 23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이는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약 12% 낮은 수준이다.
TRM랩스(TRM La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예측시장이 접근성 개선과 규제 환경 변화, 주요 플랫폼과의 통합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실시간 정치·지정학 이벤트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거래 관심도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자체 이슈보다 정치·거시 이벤트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TRM랩스는 "미국 정치, 지정학적 사건, 거시경제 결정이 전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마켓 데이터 기준으로도 주요 거래 계약은 2028년 미국 대선 후보 지명 여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연내 재임 여부 등 정치 이벤트에 집중돼 있다.
다만 성장 과정에서 규제 리스크도 부각되고 있다. 내부자 거래 의혹과 도박 규제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칼시와 폴리마켓은 거래 제한 장치 도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국 의회에서는 '카지노형 이벤트 계약'을 금지하는 초당적 법안도 발의됐다.
TRM랩스는 "향후 예측시장의 지속 성장은 시장 조작 가능성, 공정성 확보 등 핵심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유동성과 참여가 확대될 경우 정책, 지정학, 거시경제 흐름을 반영하는 핵심 정보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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