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러시아 정부는 가상자산 투자 합법화를 추진하면서 일반 개인 투자자의 연간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30만루블(약 3700달러)로 설정하는 규제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일반 투자자는 중앙은행이 승인한 주요 가상자산에만 투자할 수 있으며, 거래는 규제된 중개기관을 통해서만 허용되고 관련 기관은 별도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문 투자자는 별도 한도 없이 대부분의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나 프라이버시 코인 등 일부 자산은 제외되고, 허가받지 않은 해외 거래소를 통한 거래는 금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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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가상자산 투자 합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개인 투자 한도를 연간 약 3700달러로 제한하는 규제안을 마련했다.
3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내각 회의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규율하는 법안 패키지를 승인하고, 일반 개인 투자자의 연간 투자 한도를 30만루블(약 3700달러)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은 '디지털 통화 및 디지털 권리법' 등 총 3개 법률로 구성되며, 가상자산 거래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는 동시에 국가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일반 투자자는 중앙은행이 승인한 주요 가상자산에 한해서만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반면 전문 투자자의 경우 별도의 투자 한도 없이 대부분의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 코인 등 일부 자산은 제외된다. 투자에 앞서 위험 인식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요건도 포함됐다.
또한 법안은 규제된 중개기관을 통한 거래만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와 수탁기관, 증권사, 은행 등은 별도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한 플랫폼은 거래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러시아 투자자의 해외 거래소 이용도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의회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는 "허가받지 않은 해외 거래소를 통한 거래는 금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