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공포지수 11 '극단적 공포' 12일째…비트코인 바닥 신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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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가 12일 연속 '극단적 공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바닥 형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온체인 데이터에서 단기 보유자 비중 감소거래소 고래 비율 60% 돌파가 과거 시장 바닥 구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우려로 투자 심리는 위축됐지만 매도 압력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고래 중심의 매집이 진행되며 향후 반등 기반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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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공포·탐욕 지수가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무르는 가운데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바닥 형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1을 기록하며 12일 연속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수는 변동성, 거래량, 소셜 트렌드, 시장 모멘텀 등을 종합해 투자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은 역발상 투자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해석되지만, 올해 1월 이후 이어진 약세 흐름 속에서는 신호의 유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다만 시장 내부 데이터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맥디(MAC_D)는 "단기 보유자 비중이 3.98%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사이클에서 시장 바닥 형성과 유사한 수준이다.

단기 투자자 비중 감소는 단기 매매 수요가 줄고 시장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장기 보유자 비중이 확대되며 자산 축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형 투자자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분석가 CW8900은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이 60%를 넘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고래 비율이 최고 수준일 때 시장 바닥이 형성된다"며 "현재 개인 투자자 비중은 지난 10년 중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장 심리와 가격 간 괴리도 확인된다. 가상자산 분석 계정 랜드그룹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우려로 투자 심리는 위축됐지만, 실제 비트코인 매도 압력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전통 금융과의 상관관계도 약화되고 있다. 비트코인 연구원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비트코인과 S&P500 간 13주 상관계수가 0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이 주식 대비 고위험 자산으로 인식되며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 비트코인은 최근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형성하지 못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축적 국면 진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매도 압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가운데 고래 중심의 매집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반등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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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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