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맥디는 비트코인 단기투자자(STH) 비중이 3.98%로 4%를 하회해 과거 사이클 기준 시장 바닥 구간과 유사한 흐름이라고 밝혔다.
- 다만 투매 발생 시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20~30% 급락할 수 있어 분할매수 전략과 기회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이 미 증시와의 커플링 속에서도 반등 구간에서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현물 ETF 자금 순유입과 선물 미결제약정(OI)이 동반 증가하면 본격적인 강세 사이클 진입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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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 단기투자자(STH) 비중이 4%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디(MAC D)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3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비트코인을 1주에서 1개월간 보유한 단기투자자 비중이 현재 3.98%까지 하락했다"며 "과거 사이클에선 해당 비중이 4% 이하로 내려갈 때 시장 바닥 구간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맥디는 "사이클이 진행될수록 장기투자자 비중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수치는 시장이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단 하방 압력도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맥디는 "투매가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은 여전히 하루만에 20~30% 급락할 수 있다"며 "이같은 하락은 짧은 시간에 급락한 후 수분 내 빠르게 반등하는 형태로 전개돼 정확한 바닥을 포착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따라서 한 번에 저점을 잡는 것 보다는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하는 게 현실적인 접근"이라며 "시장이 반등할 경우 현재 구간에서 매수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기회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 증시와의 커플링 현상도 언급했다. 맥디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미 증시와 일정 부분 연동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증시가 하락할 때는 함께 약세를 보이지만, 반등 구간에선 보다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패턴은 과거 사이클의 바닥 구간에서 자주 관찰됐다"며 "수급 측면에서 매수 압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다.
맥디는 "향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입과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면 단순 바닥 형성을 넘어 본격적인 강세 사이클에 진입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