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8000달러대로 하락…트럼프 협상 시한 앞두고 관망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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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트럼프의 협상 시한을 앞두고 약 6만8800달러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 시장은 6만5000~7만5000달러 박스권 속에서 관망 장세가 이어지며 단기적으로 약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4억7000만달러 순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란 갈등, 국제 유가, 가상자산 규제 입법이 향후 방향성 변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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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사진=블룸버그

비트코인(BTC)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를 앞두고 하락하며 6만8000달러대로 밀렸다.

7일(한국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6만88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장중 최대 2% 넘게 하락했다. 전날 7만달러선을 일시 돌파했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모습이다. 이더리움(ETH) 역시 약 2%대 하락하며 주요 가상자산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이번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시한을 앞두고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증시 역시 동반 흔들리며 S&P500 선물은 약 0.4%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가해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관망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이첼 루카스 BTC마켓츠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약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며 "상승세는 돌파를 이어갈 만큼 확신이 부족하고, 하락세 역시 결정적인 붕괴를 만들지 못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이후 6만5000~7만5000달러 범위에서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란과의 갈등 격화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를 자극하며 적극적인 포지셔닝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기관 자금 흐름은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전날 약 4억70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최근 유입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주요 변수로 ▲미국-이란 갈등 완화 여부 ▲국제 유가 흐름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입법 진행 상황 등을 지목하고 있다. 특히 중동 긴장이 완화되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안정되고, 클래리티(CLARITY Act.)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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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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