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루드오일(WTI)이 중동 분쟁과 휴전 발표 이후 급락했다가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 중단 발표로 반등해 현재 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호르무즈 해협이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실제 봉쇄 여부와 관계없이 공급 불안이 확대되며 유가에 즉각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전면 봉쇄 가능성에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군사 충돌 확대 시 추가 상승 여지가 있고, 휴전 유지 및 공급 정상화 기대가 이어질 경우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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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재확산 속 국제 유가가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트레이딩이코노믹스 데이터에 따르면 크루드오일(WTI)은 중동 분쟁 사태로 115달러 부근까지 급등한 뒤 어제 휴전 발표 이후 90달러 초반까지 급락했으나,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 중단 발표 이후 반등해 현재 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변동성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이에 따른 이란의 대응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란은 해당 공습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다. 실제 봉쇄 여부와 관계없이 통행 차질 가능성만으로도 공급 불안이 확대되며 유가에 즉각적인 상승 압력을 가한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일부 선박이 회항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실제 해협 통과 선박 움직임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면 봉쇄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도 유지되고 있다. 미·이란 간 휴전 합의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협상 기대가 일부 반영되며 유가는 급등분을 빠르게 되돌린 뒤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현재 시장은 지정학적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다. 군사 충돌이 확대될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있지만, 휴전 유지 및 공급 정상화 기대가 이어질 경우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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