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디파이 유나이티드에는 총 14개 프로젝트와 개인이 참여해 약 6만9642ETH를 에이브 구제안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구제안은 켈프다오 해킹으로 발생한 약 2억9200만달러 규모 피해와 에이브의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과 개인이 공동으로 자금을 모으는 이번 구조가 디파이 시스템 리스크 대응 모델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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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탈중앙화금융, DeFi) 주요 참여자들이 에이브(Aave) 구제안에 동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켈프다오 해킹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 대응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디파이 유나이티드(DeFi United)'에는 현재까지 총 14개 프로젝트 및 개인 기여자가 참여했으며, 공개된 기여 규모는 약 6만9642이더리움(ETH)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억6100만달러 규모다.
주요 참여자로는 맨틀이 3만ETH를 제안하며 최대 규모 기여자로 나섰고, 에이브다오가 2만5000ETH, 공동 창업자 스타니 쿨레초프가 5000ETH를 개인 자격으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더파이, 리도, 골렘 재단 등 주요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참여했다. 일부는 투표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확정된 상태다.
이번 대응은 최근 켈프다오 해킹 여파와 직결된다. 앞서 켈프다오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으로 약 2억9200만달러(약 11만6500rsETH) 규모 피해를 입었다. 해커들은 담보가 없는 위조 rsETH를 대량 발행한 뒤 이를 에이브에 담보로 예치하고 정상 자산을 대출해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에이브는 대규모 부실채권을 떠안았고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총예치자산(TVL)도 급감하며 300억달러 아래로 내려앉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번 구제안이 디파이 생태계 내 시스템 리스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대응으로 보고 있다. 주요 프로토콜과 개인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자금을 모으는 구조라는 점에서, 향후 디파이 리스크 대응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