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봄 경제 업데이트'에서 암호화폐 ATM 전면 금지 방안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 핀트랙은 비트코인 ATM이 사기와 자금 세탁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캐나다 의회가 선거 관련 암호화폐 기부 금지를 논의하며 정치자금 투명성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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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날 발표한 '봄 경제 업데이트(Spring Economic Update)'에 암호화폐 ATM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캐나다 정부는 암호화폐 ATM이 사기 및 자금 세탁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ATM은 일반 ATM과 달리 법정화폐를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로 환전해 디지털 지갑으로 보낼 수 있는 기기다. 전통금융(TradFi)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해외 지갑 등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어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캐나다의 이번 조치도 현지 수사기관과 규제당국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캐나다 금융정보분석기관 핀트랙(FINTRAC)은 지난 2023년 내부 보고를 통해 비트코인 ATM이 사기범이 범죄 자금을 수취하고 세탁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바 있다.
캐나다 의회는 선거 관련 암호화폐 기부를 금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자금 이동의 익명성우로 정치자금 투명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비트코인 ATM이 설치된 국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