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UAE 공조 수사, 가상자산 사기 센터 9곳 적발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UAE·중국 공조 수사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사기 조직 9개 거점이 폐쇄되고 276명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 피의자들은 가짜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을 통해 피해자 자금 입금을 유도했으며 피해 규모는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 유로폴은 알바니아 티라나 일대 사기 조직이 전 세계 피해자를 상대로 5000만유로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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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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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중국이 참여한 국제 공조 수사로 대규모 가상자산(암호화폐) 사기 조직이 적발됐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U.S. Department of Justice)는 두바이 경찰(Dubai Police)을 중심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 중국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가 참여한 합동 작전에서 최소 9개의 가상자산 사기 거점이 폐쇄되고 총 276명이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75명은 두바이에서 체포됐으며, 1명은 태국 경찰(Royal Thai Police)에 의해 추가 검거됐다.

미국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6명을 연방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각 혐의마다 최대 20년형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가짜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자금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규모는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앤드류 타이슨 듀바(Andrew Tysen Duva) 미국 법무부 차관보는 "사기 범죄는 국경을 초월하는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 집행 역시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에서도 유사한 단속이 이어졌다. 유로폴(Europol)은 오스트리아·알바니아 당국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알바니아 티라나 일대 사기 조직을 적발하고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직은 최대 4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전 세계 피해자를 상대로 5000만유로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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