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알렉스 쏜은 양자컴퓨터 위협이 존재하지만 비트코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내성 암호(PQ) 기술을 사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거래소 등 기관들은 필요시 양자 내성 주소로 업그레이드해 실질적인 위험에서 벗어나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은 100만개 이상의 물량도 일상적으로 소화해왔다고 전했다.
- 대다수 전문가들은 비상시에 대비해 양자 내성 기술을 예비용으로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에 미칠 확률이 1%에 불과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대비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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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비트코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내성 암호(PQ)' 기술을 사전 연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 형성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알렉스 쏜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 총괄은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전문가들과의 양자컴퓨터 관련 논의 결과를 요약해 발표했다.
쏜 총괄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보유 물량 탈취 리스크와 관련해 "사토시의 코인은 50개씩 약 2만2000개의 주소에 분산돼 있다"며 "양자컴퓨터로 이를 모두 해킹하려면 막대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거래소 등 기관들은 필요시 양자 내성 주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실질적인 위험에서 벗어나 있다"고 부연했다.
탈취 물량이 시장에 미칠 충격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 시장은 강세장이 아니더라도 100만개 이상의 물량을 일상적으로 소화해왔다"며 "대다수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코인의 핵심 가치인 재산권을 인위적으로 침해하기보다는 일시적인 가격 하락을 감수하는 편을 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로토콜 방어 체계에 대해서는 "새로운 암호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작업은 비트코인 생태계에 유익하다"면서도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성급히 도입해 합의의 교착 상태를 유발하거나 다른 중요 업데이트를 방해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 전문가들은 비상시에 대비해 양자 내성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예비용으로 확보해 두는 방향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1%에 불과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대비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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