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프로젝트 프리덤 시행으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OPEC+가 하루 18만8000배럴 증산에 합의해 공급 확대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브렌트유가 배럴당 125달러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되면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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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미국의 선박 이동 지원 계획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101.94달러로 소폭 하락한 반면,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0.15% 상승한 108.33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 영향으로 선박 운항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해당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에너지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하며, 항행 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을 통해 중립국 선박의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조치는 4일(중동 시간 기준)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구축함과 항공기 100여대, 병력 1만5000여명을 투입해 작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산유국 협의체 OPEC+의 증산 결정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OPEC+는 최근 회의에서 하루 18만8000배럴 규모의 증산에 합의했다. 이는 주요 회원국 변화 이후 첫 결정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우라브 강굴리(Gaurav Ganguly) 무디스 애널리틱스 국제경제 총괄은 "브렌트유가 배럴당 125달러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될 경우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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