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1분기 818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 회사는 1분기 817 BTC 채굴과 803 BTC 매입으로 비트코인 보유량 7021 BTC를 확보하며 효율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아메리칸 비트코인 주가는 이날 1.25달러(1.63% 상승)에 마감했으며, 최근 한 달간 약 40% 상승, 6개월 기준 70% 이상 하락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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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공동 설립한 비트코인(BTC) 채굴·운용사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1분기 손실이 확대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인용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1분기 818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5950만달러 순손실 대비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채굴 매출은 6210만달러로 집계되며 2025년 4분기(783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1억5070만달러를 기록했다. 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평가손실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1억1720만달러 규모 손실이 반영됐다. 1분기 동안 비트코인은 약 22% 하락했다.
다만 운영 지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1분기 817 BTC를 채굴하며 분기 기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고, 추가로 803 BTC를 매입해 총 보유량을 7021 BTC까지 늘렸다. 이 기간 비트코인 보유 증가량은 총 1620 BTC다.
채굴 수익성도 유지됐다. 채굴 플랫폼의 매출총이익률은 50% 이상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1개당 채굴 비용은 3만6200달러로 전 분기(4만6900달러) 대비 약 23% 개선됐다. 회사는 생산량 증가와 고정비 효율화, 에너지 비용 관리가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설비 확장도 이어졌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3월 초 비트메인으로부터 채굴기 1만1298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1분기 말 기준 총 8만9242대의 채굴기를 보유했다. 총 해시레이트는 28.1EH/s 규모다.
에릭 트럼프는 "1분기 동안 현물 대비 약 47% 낮은 비용으로 817 BTC를 채굴했고, 1600BTC 이상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추가했다"며 "회사는 효율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이후 약 8개월 만에 글로벌 16위 수준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성장했고, 해시레이트도 28EH/s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메리칸 비트코인 주가는 이날 1.63% 상승한 1.25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한 달간 약 40% 상승했지만, 6개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7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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