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매수 재개 암시…"배당·절세 목적 제한적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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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Back to work, BTC"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주 비트코인 매수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 스트래티지는 약 2억5500만달러를 투입해 3273 BTC를 매수해 총 81만8334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퐁 레 CEO는 비트코인을 우선주 배당 지급과 절세 목적 등 특정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매도하며 이는 하루 600억달러 수준의 비트코인 거래량 대비 시장에서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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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클 세일러 엑스(X)
사진=마이클 세일러 엑스(X)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이번 주 비트코인 매수를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세일러는 자신의 X를 통해 "Back to work, BTC"라는 메시지와의 함께 스트래티지 트래커 차트를 게시했다. 그동안 해당 차트 게시 이후 실제 매수가 이어졌던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주 추가 매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지난달 27일 약 2억5500만달러를 투입해 3273 BTC를 매수했으며, 총 보유량은 81만8334 BTC 수준이다. 이는 약 600억달러 이상 규모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실적 발표 이후 비트코인 일부 매도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세일러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지급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며 기존 '무매도' 기조에서 한발 물러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매도 조건을 구체화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이념보다 수학적인 접근을 택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우선주 배당 지급과 절세 목적 등 특정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매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퐁 레 CEO는 "신규 주식 발행보다 주당 비트코인 가치(BPS)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면 비트코인을 매도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금 구조상 이익이나 손실을 실현·이연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에도 일부 매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장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제한적 매도가 자금 조달과 재투자 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한 반면, 일각에서는 매도 자체가 시장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다만 회사 측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퐁 레 CEO는 "비트코인의 하루 거래량이 600억달러 이상인 만큼 회사의 매도 규모는 시장에서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며 "회사가 가격을 좌우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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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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