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알파벳 주가가 최근 6개월간 약 43% 상승하며 엔비디아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축소, 1위 등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알파벳은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와 TPU, 제미나이(Gemini), 앤트로픽 투자 등을 기반으로 수직 통합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만 알파벳 주가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AI 모델 경쟁 심화가 향후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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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약 4조9000억달러, 알파벳은 3조4000억달러로 큰 차이를 보였으나, 최근 6개월 새 흐름이 반전됐다. 알파벳 주가는 이 기간동안 약 43%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6.3% 오르는 데 그치며 상승률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알파벳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에만 34% 급등하며 2004년 이후 최고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강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현재 시가총액 격차는 상당 부분 축소되며 순위 역전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알파벳의 강점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꼽는다. 검색, 클라우드, 유튜브, 자율주행(웨이모) 등 핵심 사업에 AI 기술이 결합되면서 수익 창출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자체 AI 반도체(TPU)와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경쟁력도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투자까지 더해지며,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업 구조가 특정 산업 사이클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루크 오닐(Luke O'Neill) 쿡슨피어스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엔비디아는 AI 투자가 둔화될 경우 훨씬 더 경기 변동에 민감할 가능성이 있다"며 "알파벳은 AI 생태계 거의 모든 영역에 포지셔닝돼 있어 AI 투자 사이클이 둔화되더라도 다양한 사업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경쟁 심화는 변수로 꼽힌다. 알파벳 주가는 최근 상승으로 역사적 평균 대비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AI 모델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도 향후 관건으로 주목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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