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JP모건이 코스피 목표치를 기본 시나리오 9000, 낙관적 1만으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 이번 상향 조정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업 지배구조 개혁, 산업 성장 테마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 다만 시장 과열, 과매수 구간, 외국인 순매도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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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을 또다시 상향 조정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최대 1만선까지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코스피 기본 시나리오 목표치를 9000, 낙관적 시나리오는 1만으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제시했던 7000·8500 대비 크게 높아진 수준으로, 현재 지수 대비 약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상향 조정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기업 지배구조 개혁,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실제 코스피는 최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오전 장중 한때 7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초 대비 상승률도 80%를 웃도는 등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앞서 골드만삭스 역시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상향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JP모건은 "단기적으로 과열 신호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회복과 구조적 개혁, 산업 성장 테마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계도 커지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 코스피는 이달 내내 과매수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상승 종목 수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상승을 견인하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차익 실현에 나서며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JP모건은 "향후 2년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관련 종목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상승분의 대부분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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