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켈프다오 해킹 이후 디파이 프로젝트 자금 30억달러 이상이 레이어제로에서 체인링크 CCIP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 체인링크는 켈프다오, 솔브 프로토콜, 리, 타이드로 등 4개 프로젝트가 브리지 및 오라클 시스템을 중단하고 CCIP를 도입 중이라고 밝혔다.
- 크립토슬레이트와 샌티멘트는 링크(LINK) 가격이 15% 상승하고 거래소 내 링크 준비금이 1350만LINK 감소하는 등 온체인 지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켈프다오(KelpDAO) 해킹 사태 이후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체인링크(Chainlink)의 CCIP(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로 전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는 "최근 30억달러 이상 규모의 디파이 자금이 레이어제로(LayerZero) 기반 구조에서 체인링크 CCIP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인링크는 "켈프다오를 비롯해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 리(Re), 타이드로(Tydro) 등 4개 프로젝트가 기존 브리지 및 오라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CCIP를 도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흐름은 지난 4월 발생한 켈프다오 해킹 사건 이후 나타났다. 당시 약 2억9200만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하면서 크로스체인 브리지 보안 문제가 다시 시장 주요 리스크로 떠올랐다.
체인링크 네이티브 토큰 링크(LINK) 가격도 반응하는 모습이다. 크립토슬레이트 데이터 기준 링크는 최근 15% 상승한 10.52달러까지 오르며 올해 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최근 5주 동안 거래소 내 링크 준비금이 약 1350만LINK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4월 초 기준 거래소 보유량의 10.5% 이상에 해당한다.
한편 CCIP는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러 블록체인 간 데이터와 자산 이동을 지원하는 구조다. 체인링크는 현재 2000개 이상의 오라클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1100억달러 이상 규모 가치를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켈프다오 사태 이후 레이어제로의 보안 구조를 둘러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레이어제로는 지난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충분한 보호 장치 없이 고가치 애플리케이션이 단일 검증 체계에 의존하도록 한 점은 실수였다고 밝혔다.
다만 레이어제로 측은 이번 사건이 전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0.14%, 총 예치자산(TVL)의 약 0.36%에만 영향을 준 개별 사례라고 설명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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