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서클이 AI 에이전트를 위한 금융 인프라 '서클 에이전트 스택', 에이전트 월렛,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스택은 USDC 기반 기계 간(M2M) 결제를 지원하며, 서클 게이트웨이를 통해 최소 0.000001달러 규모 나노페이먼트를 가스비 없이 전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제러미 알레어와 니킬 찬독은 USDC, 프로그래머블 월렛,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를 결합해 AI와 에이전트 중심 글로벌 경제 인프라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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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Circle)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위한 금융 인프라 '서클 에이전트 스택(Circle Agent Stack)'을 출시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서비스에 접근하며, 프로그램 방식으로 결제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1일 서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에이전트 스택은 ▲서클 CLI(Command Line Interface) ▲에이전트 월렛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서클 게이트웨이 기반 나노페이먼트(Nanopayments) 등으로 구성된다.
서클은 이를 통해 개발자뿐 아니라 AI 에이전트 자체가 경제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스택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기계 간(M2M) 결제 인프라다. 특히 '서클 게이트웨이' 기반 나노페이먼트는 최소 0.000001달러 규모의 USDC를 가스비 없이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빈도·초소액 결제에 최적화된 구조다.
에이전트 월렛은 권한 기반 통제와 지출 한도 설정 등 사전 정의된 가드레일 내에서 자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전트는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즉시 지갑을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는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에이전틱 서비스를 탐색·평가·연동할 수 있는 디렉터리 형태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프로그램 방식으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를 구현한다.
제러미 알레어 서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금융 인프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설계돼 왔다"며 "다음 단계의 글로벌 경제는 AI와 에이전트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전트 스택은 AI 에이전트 자체가 고객이 되는 첫 종합 서비스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니킬 찬독 서클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는 "USDC는 인터넷 네이티브이자 프로그래머블하며 항상 사용 가능한 디지털 달러"라며 "프로그래머블 월렛과 서비스 탐색, 기계 판독 통제 기능을 결합해 소프트웨어가 메시지를 주고받듯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서클은 USDC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와 글로벌 송금 인프라 '서클 페이먼츠 네트워크', 기업용 블록체인 '아크(Arc)' 등을 통해 인터넷 기반 금융 인프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