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안드리센호로위츠(a16z)가 서클의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크(Arc) 토큰에 7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 아크는 USDC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EVM 호환 블록체인으로, 기업 재무팀을 위한 경제 운영체제(Economic OS)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 아크 설계에는 골드만삭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200개 이상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a16z는 아크가 온체인 금융 시스템의 기반이 될 유력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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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벤처캐피털 안드리센호로위츠(a16z)가 서클(Circle)의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크(Arc)에 7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1일 a16z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알리 야히아와 노아 레빈은 공동 기고문을 통해 아크 토큰에 7500만달러를 투자하고, 서클과 협력해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a16z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연간 거래 규모는 9조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비자(Visa)와 페이팔(PayPal)에 견줄 만한 수준이다. 현재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2700억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USDC는 약 790억달러 규모가 30개 이상 블록체인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체인 간 이동의 상당 부분이 서클의 CCTP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a16z는 현재 USDC가 구동되는 기존 블록체인 인프라가 대형 기관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구조는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아크다.
아크는 개방형이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블록체인으로, 기업 재무팀이 달러 기준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정산할 수 있는 '경제 운영체제(Economic OS)'를 지향한다. 결제는 1초 이내로 이뤄지며, 거래 정보는 설정 가능한 프라이버시 구조를 통해 감사인과 규제기관에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크는 출시 초기부터 USDC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며, 골드만삭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200개 이상 파트너가 설계 과정에 참여했다고 a16z는 밝혔다. 파트너군에는 탈중앙화금융(DeFi), 결제, 핀테크, 자산운용사 등이 포함된다.
a16z는 "세계 금융이 온체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소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크는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유력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