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제외됐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이번 엔비디아 제외가 미국의 대중 첨단 기술 수출 통제 및 미·중 기술 경쟁 기조를 반영한 상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미국 의회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수출을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을 약 500억달러 규모의 기회로 보는 엔비디아의 대중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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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미국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중 일정에는 팀 쿡 애플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주요 기업 수장들이 포함됐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對中) 첨단 기술 수출 통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핵심 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중 기술 경쟁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제외가 갖는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황 CEO는 최근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주 인터뷰에서 "초청받는다면 영광일 것"이라며 방중 동행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을 약 500억달러 규모의 기회로 보고 있으며, AI 칩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정부의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말 트럼프 행정부는 엔비디아의 H200 칩 일부 대중 수출을 허용하며 규제를 일부 완화한 바 있다.
다만 미국 의회에서는 여전히 중국으로의 AI 기술 이전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수출을 제한하는 법안도 추진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절단 제외를 두고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협상에서 기술 패권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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