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영향으로 8만1000달러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카엘 반 데 포페는 7만8800달러와 7만6000달러를 핵심 지지 구간으로, 머티리얼 인디케이터는 8만2600달러 200일 이동평균선을 주요 저항선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여파 속 8만1000달러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8시37분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8% 하락한 8만50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엔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물가 지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발표된 미국 4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를 기록하며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에너지 가격이 4월 전체 물가 상승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이란 갈등과 원유 공급 차질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이 1년간 약 18% 상승한 점이 물가를 끌어올린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시장은 팬데믹 이후 수준의 인플레이션 환경에 다시 진입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기준금리가 올해와 내년에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주요 지지선 방어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 MN트레이딩 캐피탈 설립자는 "7만8800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이라며 "7만6000달러 구간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저항선으로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8만2600달러 부근이 지목된다. 온체인 분석업체 머티리얼 인디케이터(Material Indicators)는 "강세론자들이 8만700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다만 200일 이동평균선(8만26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만큼 충분한 모멘텀이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外](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뉴욕증시 브리핑] 물가 쇼크에 주요 지수 '흔들'…나스닥 0.7%↓](https://media.bloomingbit.io/news/a8055c59-a3a6-40c7-b13b-6c0b7b584a29.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