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만난 후 '엄지척'…"中과 환상적 무역합의" [종합]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뤄냈고 두 나라 모두에 훌륭한 일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 중국과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해협이 개방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9월 미국 방문을 재차 요청하며 상호주의 무역처럼 방문 역시 상호주의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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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마지막날 시진핑과 차담
이란·호르무즈 문제도 의견 교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차담을 갖고 "이번 방문은 놀라운 방문이었다"며 "우리는 환상적인 무역 합의들을 이뤄냈고, 그것은 두 나라 모두에 훌륭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을 "내가 매우 존경하는 사람"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11년, 거의 12년간 알고 지냈다"며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라면 해결하지 못했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왔고 우리의 관계는 강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이란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문제에 대해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상황이 끝나길 원하고,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해협이 개방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오는 9월 미국 방문도 재차 요청했다. 그는 "시 주석은 미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상호주의 무역처럼 방문 역시 상호주의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동이 열린 중난하이는 시 주석의 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중국 권력 핵심 공간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원을 함께 산책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미를 가리키며 "누구도 본 적 없는 가장 아름다운 장미들"이라고 하자 시 주석은 장미 씨앗을 보내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이 방문 소감을 묻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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