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PiCK

무돌 삼국지, 등급분류 취소 확정…양대 마켓서 '퇴출'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공유하기
한때 이용자가 17만명에 육박했던 국내 최초 '돈 버는 게임(P2E)'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이하 무돌 삼국지)가 결국 양대 마켓에서 퇴출된다.

24일 테크엠에 따르면 무돌 삼국지는 이날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취소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 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내부 회의를 통해 무돌 삼국지 게임에 대해 '등급분류결정 취소'를 의결한지 2주만이다.

무돌 삼국지 개발사 나트리스는 "현재 구글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돌 삼국지의 검색이 불가하다"면서 "곧 무돌 삼국지의 접속도 차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나트리스는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게임위의 등급분류최소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부터 취소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게임위가 나트리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 등급분류 취소 결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게임위는 예상보다 빠르게 등급분류 취소를 확정했다.

한편 나트리스는 P2E 컨텐츠를 제외한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 L'을 준비 중이며 조만간 양대 마켓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publisher img

황두현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