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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본격 상륙…"반도체·블록체인 기업, 수혜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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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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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삼성 등 반도체 제조사와 블록체인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CNBC가 "엄청난 양의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가 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 삼성, TSMC, 인텔 등 글로벌 칩 제조사들과 블록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휴웨이 푹 DBS은행 CIO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메타버스는 어마어마한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한다. 추후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 밝혔다.

모닝스타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작업은 TSMC, 삼성, 인텔에서만 제조가 가능한 고급 프로세스 노드 칩을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다"며 "이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민간 은행 기업 롬바르드 오디어(Lombard Odier)는 반도체 기업 외에도 블록체인, 가상자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기술 기업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측했다. 롬바르드 오디어 보고서는 "현금이 없는 가상 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산 소유권을 증명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한 흥미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Elms Art/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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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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